설비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명칭 변경
설비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명칭 변경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6.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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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설비건설협회(회장 이상일)는 지난 29일 국토교통부가 협회의 정관변경을 승인함에 따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로 협회 명칭을 변경했다.

이상일 회장은 “최근 건축물에 차지하는 기계설비의 비율은 일반건축물의 경우 20% 내외, 병원 및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 30%, LCD 반도체 클린룸, 플랜트 등은 50% 이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설비건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급수, 위생 등 전문성이 부족한 과거의 단순설비에 머물고 있어 플랜트, 가스, 자동제어 등 기계설비의 전문성 제고와 녹색건설 리드 및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명칭을 ‘기계설비건설’로 변경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협회는 기계설비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대내외에 명확히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17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협회 명칭 변경에 대한 정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국토부에 정관변경 승인을 요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