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3개 부문 본선 진출
철도공단,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3개 부문 본선 진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5.06.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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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 지식혁신활동 우수사례 전파
▲ CoP 부문(유영숙 차장, 이은지 사원, 윤소정 사원, 오창환 차장)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5개 팀이 참가해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올해 41회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주관 한국표준협회)에 자유형식, 상생협력, 환경안전품질, CoP부문에 참가해 원가절감, 품질·생산성 향상방안, 고객만족 개선사항 등 품질혁신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본선에 진출한 3개팀의 우수사례를 보면, 자유형식부문의 ‘철도터널 콘크리트라이닝 두께 최적화를 통한 예산절감’이라는 주제로 철도터널 콘크리트라이닝의 경제 설계기준 마련으로 자원절약과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고, 650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했다.

상생협력 부문에서는 ‘희망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한 협력사 해외 수주율 증대’라는 주제로 동반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해외사업 포럼 및 웹 홍보물 발송 등 공단의 희망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 역량 향상했다.

환경품질안전 부문에서는 ‘철도건설현장 안전관리방법 개선으로 안관관리목표지수 감소’라는 주제로 KR 재난알리미 구축, 신규근로자 안전체험교육 의무 시행, 품질환경 안전지수제 평가 등을 통한 지속적인 현장 관리로 무재해 달성 등 안전한 철도건설현장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우리 공단 임직원들의 자율적 지식혁신 사례가 직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오늘의 뜻 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이번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의 우수한 성과를 계기로 자율적 지식혁신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국민으로부터 일 잘하는 조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