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대학교(총장 박성종)는 네팔 지진피해 복구지원을 돕기 위해 승강기공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네팔 유학생 조나단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지진 피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가족들을 위로하고, 조나단에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직원 일동과 동호회 및 동문들이 모금한 성금 293만원을 전달했다.

박성종 총장은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예기치 않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우리사회와 주변인들은 그것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지진으로 인해 완전히 붕괴된 주택이 빠른 시일 내에 복구돼 학업에 열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