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선진 공간정보기술 “해외 시장에 알린다”
LX공사, 선진 공간정보기술 “해외 시장에 알린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6.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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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세계은행(WB)관계자들에 첨단 기술력 전파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오는 4일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새 출발 하는 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의 첨단기술이 해외시장에 소개될 기회를 잡았다.

LX공사는 지난 2일 전북혁신도시 본사를 방문한 세계은행(WB)관계자들을 만나 한국의 선진측량기술과 토지행정제도를 소개했다.

LX공사는 세계은행 관계자와 해외정부 관계자 등 16명에게 한국의 지적측량 및 토지행정시스템과 공사업무현황을 소개하고 공사가 자체개발한 디지털측량시스템(TOSS)과 무인항공측량장비(UAV) 등 선진 측량기술을 시연했다.

또 무인 민원서비스 발급기 운영현황을 견학시켰다.

특히 김영표 사장은 캐리앤 캐드먼 WB아시아지역 담당자는 물론, 라오스, 필리핀 등 WB파트너 국가의 정부 관계자와도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가의 토지관련 시스템개선에 필요한 협력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폭넓게 논의 했다.

김영표 사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공간정보메카 도약을 위한 LX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며 “해외사업 확대를 통해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파해 인류공영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