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안원 박낙조 원장, ‘SAFE 경영’ 실현…검사 현장 방문
승안원 박낙조 원장, ‘SAFE 경영’ 실현…검사 현장 방문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6.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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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개 지원 순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하 승안원) 박낙조 원장이 ‘SAFE 경영’을 위한 승강기 검사현장과 전국 19개 지원 순시에 나섰다.

지난 4월 20일 승안원 제9대 원장으로 취임한 박 원장은 ‘안전’을 기관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승강기 안전 실현을 위해 ‘SAFE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SAFE 경영’이란 ‘S(Service)’는 고객감동 실현, ‘A(Ambition)’는 세계 최고 지향, ‘F(Friendship)’는 내부화합, ‘E(Excellence)’는 전문역량 강화를 뜻한다.

박 원장은 지난 2일 경기지원 순시에 앞서 경기도 수원시의 수원세류 3단지 수시검사현장을 방문해 검사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검사와 승강기 안전을 강조했다.

특히 검사원들에게 검사업무 수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 원장은 “검사는 승강기 안전을 지키는 최고의 법적인 수단으로 우리원의 가장 중요한 업무다”며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한 점 빈틈 없이 철저하게 업무를 수행해 검사부실로 인한 사고가 단 한건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의 안전도 지키지 못하면서 국민들의 승강기 안전을 지킨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며 “검사 중 안전사고 예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원장은 경기지원을 방문해 박정훈 지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소통 강활를 위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박 원장은 이날 경기지원 순시를 시작으로 4일에는 강원지원 등 7월 말까지 전국 19개 지원을 방문해 ‘SAFE 경영’ 실현을 위해 검사현장 방문과 직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