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북한 건축인프라 개선 세미나 개최
건설연, 북한 건축인프라 개선 세미나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6.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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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건축 현황 및 통일 이후 정책 방향 제시
▲ 통일과 북한건축의 해석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는 애드건축사사무소 이종석 소장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통일이라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북한 건축인프라 개선 연구를 본격화하기 위해 ‘북한 건축인프라 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는 한양대학교 정인하 교수, LH토지주택연구원 최상희 수석연구원, 국토연구원 전성제 책임연구원, 애드건축사사무소 이종석 소장이 주제 발표에 참여했다.

발표 후 열린 토론회에서는 통일 대비 건설분야 로드맵 부재의 문제점 및 정확한 북한실태 파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LH토지연구원 최상희 박사는 남북한 주거격차를 고려한 북한 재원 활용 적정기술개발의 필요성과 함께 북한 건설산업 인프라 개선에 건설연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건설연은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육군 제1보병사단과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 내 국도 1호선 및 남북연결도로 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한데 이어 북한 민생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