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노진명)는 5일 양재동 The-K 호텔에서 국토부 김일평 도로국장을 비롯한 국토부 관계자 및 건설기술용역 업계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 관련 제도개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토부는 ‘2015년 도로 정책 및 2016년 중점 투자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정부의 향후 도로 정책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업계는 도로 관련 건설기술 제도의 문제점을 지목하고,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토로했으며, 이날 회의에서 업계가 제시한 개선방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구했다.

국토부 김일평 도로국장은 “도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설기술 제도 및 업계 발전을 위해 업계가 제안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조를 구하는 등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