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기후센터, 에너지 분야 개도국에 지식 전수
APEC 기후센터, 에너지 분야 개도국에 지식 전수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7.0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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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공무원 7명과 토론 및 논의 진행
▲ APEC 기후센터는 서울대학교 국제 에너지 정책 프로그램의 개도국 공무원 7명에게 센터·연구활동을 소개하고 이들과 토론·논의를 진행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APEC 기후센터(소장 정진승, APCC: APEC Climate Center)는 지난달 30일 부산 해운대 본원 국제회의장에서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중동 등 주요 에너지 협력 국가의 공무원 7명과 함께 기후변화와 관련된 에너지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방문한 개도국 공무원들은 서울대학교의 국제 에너지 정책 프로그램(IEPP: International Energy Policy Program)의 석·박사 학위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개도국 에너지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후변화 및 변동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에너지 분야에서 필요한 센터의 기후관련 연구내용 및 성과를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APEC 기후센터도 개도국들의 에너지 분야 현안 파악을 통해 향후 이들에게 필요한 수요자 친화·맞춤형 기후정보 생산·제공으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APEC 기후센터와 이들 개도국 에너지 분야와의 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