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건설인프라 수주지원센터, 중동 건설시장 진출 세미나 개최
중동 건설인프라 수주지원센터, 중동 건설시장 진출 세미나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9.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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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가 UAE에서 운영 중인 중동건설인프라수주지원센터가 UAE 주재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오는 20일 아부다비 Yas Links 세미나실에서 ‘중동건설시장 진출 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지 법률·컨설팅 전문기업인 Deloitte가 ‘GCC 프로젝트 시장현황 및 전망’을 발표하고, 이어 Quantum Global Solutions와 Pinsent가 공동으로 ‘중동 건설시장에서의 주요 리스크’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우리 기업의 중동 건설시장에 대한 이해 증진과 발생가능한 리스크를 사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UAE 주재 한국대사관을 비롯해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지원기관과 금융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우리 업체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갖는다.

세미나에 이어 ‘UAE 중동 건설·플랜트 협의회(대표 현대건설 지사장)’ 정기회의도 이날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UAE 진출 대기업 및 중소, 중견 건설·용역업체와 현지화에 성공한 한국계 건설관련 기업들이 함께 참석, 네트워크 확대와 정보 공유를 통한 상호 동반 발전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된 중동건설인프라수주지원센터는 우리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정보제공과 현지 수주활동 지원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진출기업의 보증발급 지원을 위해 건설공제조합이 함께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