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시작으로 22일까지
與野, 4대강 사업 놓고 날선 공방전 예고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위원장 송광호)의 올해 국정감사가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 총 29개 피감기관에 대한 국감이 실시된다.
국정감사 첫날인 4일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시작으로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선박인전기술공단 등 피감기관에 대한 국감이 진행된다.
이어 ▲5~6일 해양경찰청 및 자료정리 ▲7일 한국수자원공사 ▲8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만공사,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울산항만공사 ▲11일 국토해양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12일 한국도로공사 ▲13일 경기도 ▲14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철도공사 ▲15일 충청북도 ▲18일 서울특별시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21일 한국감정원, 대한주택보증,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교통안전공단 ▲22일 국토해양부, 해양경찰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끝으로 올해 국정감사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된다.
한편, 이번 국토위 국정감사에서는 4대강사업이 단연 핵심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국감에서 승기를 잡아 내년도 4대강 예산을 삭감시키고 이를 복지예산으로 돌리는 방안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어 여.야의 날선 공방전이 예고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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