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당제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
서울시, 행당제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5.12.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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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지상 35층 930가구 규모 조성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34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성동구 행당동128번지 일대 행당제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행당제7구역(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128번지 일대)은 앞으로 지하 3층~지상 35층 930가구(임대주택 151가구, 장기전세주택 33가구 포함)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36㎡ 62가구 ▲47㎡ 199가구 ▲59㎡ 427가구 ▲65㎡ 52가구 ▲84㎡형 190가구다.
 
행당제7구역은 남측에는 한신휴아파트 및 행당6구역 재개발이 추진중에 있으며, 동측으로는 서울숲더샵 및 한양대학교, 덕수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서측으로는 무학중·고등학교, 행당초등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또한, 반경 1km 인근에 2호선(왕십리역, 한양대역), 5호선(행당역)이 접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 또한 편리한 곳이다.

인근에 접한 서울숲더샵(42층)과 행당6구역 재개발(39층)과 연계된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 계획을 통한 생동감있는 입면구성과 색채를 계획했다.
 
인접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간 공공보행로를 단지 내부에 설치해 주거단지와 녹지를 연계한 자연 및 지역 친화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중·소형 주택을 계획해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주택 수요에 부응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