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 서해대교 안전점검 현장 방문
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 서해대교 안전점검 현장 방문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9.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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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김경환 차관과 동행 점검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지난 27일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과 함께 서해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찾아 진단 작업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해대교는 작년 12월 낙뢰로 인해 주탑을 지탱하는 케이블 1개가 절단되는 바람에 16일 동안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 바 있다.

서해대교에 대한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5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정밀안전진단으로, 작년 케이블 절단사고 이후로는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김경환 차관은 작년의 사고로 교체한 케이블 뿐만 아니라 나머지 케이블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영종 이사장은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케이블 복구 후 처음 실시하는 것인 만큼 교량 안전을 저해할 만한 취약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서해대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