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서명교)은 서울특별시가 건설업의 공정한 거래질서 유도와 하도급 폐단 근절의 대안으로 계획하고 있는 주계약자공동도급과 관련한 자료를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는 주계약자공동도급제도에 관한 설명과 제도의 기대효과, 부계약자로 참여하는 전문건설업자에게 요구되는 사항 등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주계약자공동도급은 종합건설업자와 전문건설업자가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공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하도급에서 파생되는 폐단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연구원 설명했다.
이 자료는 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등이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주계약자공동도급 홍보와 교육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이 주계약자공동도급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계약자공동도급 활성화로 하도급 폐단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사품질 제고 등에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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