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세계의 우수 CM사례를 공유하고 CM의 세계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ConsMa 2017 세계CM의 날 기념 세계CM경진대회’를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협회와 국회CM포럼(공동대표 김성태·민홍철 의원)이 주관하고, 세계 5개단체(영국왕립건설협회, 미국CM협회, 일본CM협회, 국제PM협회, 아시아·태평양PM연맹)가 주최,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관리학회 후원한다.
이날 기념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특별강연과 세계CM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례발표 그리고 세계CM의 날 기념식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특별강연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김병수 원장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국토교통 R&D의 패러다임 전환’, 한양대학교 조병완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건설산업 패러다임 전환’, 미국CM협회 국제위원회 로버트 베넷 前부회장이 ‘동남아시아 건설시장 전망’, 국토교통부 관계관이 ‘중장기 건설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제4회 세계CM경진대회’는 미국을 비롯한 국내외 업체들이 제출한 44개 CM사례를 놓고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최우수상 2건과 우수상 8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무영씨엠 ‘동탄2 초9학교 복합화시설 주민복합센터 건립공사’, 포스코A&C ‘브라질CSP 일관제철소’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롯데CM사업본부 ‘롯데월드 타워’, 선진엔지니어링 ‘인덕원 IT밸리’, 신한종합 ‘춘천 집단에너지사업 건설공사’, 동일건축 ‘환경산업연구단지 조성사업’, 희림종합 ‘바쿠 올림픽 스테디움’, 미국 CH2M ‘도하 도심 하수처리시설’, 일본 Nikken Sekkei CM ‘교토 히가시-혼간지사(寺) 건축문화재 보수’, 미국 GHD ‘오르도 쓰레기 매립지 폐쇄 및 Dero 도로 하수도 개선’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제7회 세계CM의 날을 축하하는 축하공연과 선언문 낭독, 환영사에 이어 CM발전유공자에 대한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및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이 전수되고, 세계CM경진대회 CM최우수상과 CM우수상도 시상된다.
참가신청은 내달 3일까지 한국CM협회 운영지원실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