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산청군과 사회공헌·재난예방 나선다
시설안전공단, 산청군과 사회공헌·재난예방 나선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9.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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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예방 위한 시설물 합동점검, 교육 등 실시키로 합의
▲ 한국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과 허기도 산청군수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 12일 산청군(군수 허기도)과 시설물 안전 및 재난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물 합동점검 훈련 및 교육 ▲신속한 정보전달 체계 및 회의체 운영 ▲재난발생시 수습협력 및 합동조사 ▲대국민 재난예방 홍보활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산청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 박구병 건설안전본부장, 조노영 진단평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산청군에서는 허기도 군수, 홍민의 부군수, 이병렬 기획감사실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강영종 이사장은 “산청군이 최고 수준의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힐링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허기도 군수는 “시설물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한국시설안전공단과의 협약 체결로 산청군의 재난예방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