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만4420가구…전월대비 2.4% 증가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지난 달(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총 5만4420가구로 전월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9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5만3130가구 대비 2.4% 증가한 총 5만4420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미분양 물량은 지난 6월 5만7108가구, 7월 5만4282가구, 8월 5만3130가구로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 9월(5만4420가구) 다시 소폭 증가했다.
준공후 미분양은 9월말 기준으로 전월 9928가구대비 0.4% 증가한 총 9963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6월에는 9981가구, 7월 9800가구, 8월 9928가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311가구로, 지난달 9716가구 대비 6.1% 증가했다. 지방은 4만4109가구로, 지난달 4만3414가구 대비 1.6% 증가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5800가구대비 2가구 감소한 5798가구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전월 4만7330가구 대비 1292가구 증가한 4만8622가구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건설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