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저소득 지원 위한 '희망메이커' 협약
SK건설, 저소득 지원 위한 '희망메이커' 협약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1.02.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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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기부 통해 저소득 가정 경제적 지원 활동 펼쳐

SK건설은 임직원 기부를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결연활동을 펼치는 ‘희망메이커’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SK건설은 22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희망메이커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경 SK건설 부회장과 문충실 동작구청장, 황종성 사당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동작구 내 복지관 및 유관시설들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된다.

희망메이커 기금은 SK건설 임직원들이 원하는 기부금액만큼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법을 이용해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 200명의 생계비와 교육비에 사용된다.

특히 SK건설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후원해 지원가정의 주거환경 개보수, 긴급지원 및 비정기적 후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임직원 기부 물품 사내 경매와 분기별 기부이벤트,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기술 교육도 이뤄지게 된다.

앞서 SK건설은 지난 17일(목) 성동구에 이어 이 날 동작구와 희망메이커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앞으로도 대상지역과 대상자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과 대상자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단순한 경제적인 지원이 아닌 정서적 유대감을 공유하는 봉사활동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광석 SK건설 홍보실 상무는 “희망메이커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이 기부를 통한 진정한 나눔활동의 첫걸음을 떼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드는 기업문화의 정착은 물론 사회문화로까지 확산돼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 "Build a Dream!"

자원봉사단이 발족한지 7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SK건설은 진정성이 담긴 사회공헌활동으로 더욱 진화하고 있다. ‘행복’을 저해하는 ‘환경문제’와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SK건설은 “Build a Dream”이라는 사회공헌 Mission을 정립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초록교실’과 ‘SK건설 희망메이커’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보다 근본적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임직원이 직접 환경교육 강사가 되어 환경교육활동을 펼치는 “행복한 초록교실”은 시작한지 2년만인 지난해에 연 수강인원 1만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