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18년 나라사랑 음악회' 개최
코레일, '2018년 나라사랑 음악회' 개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8.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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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박기태 기자]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광복 73주년을 기념해 평화의 오케스트라 하모니를 전했다.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이하 ‘코레일 오케스트라’)은 지난 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2018년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이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국민과 함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개최됐다.

1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프란츠 폰 주페의 ‘경기병 서곡’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이, 2부에서는 △모리스 라벨의 ‘라 발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불새(1919년 버전)’가 연주됐다. 지휘는 코레일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지수한이 맡았다.

첼로 협주곡을 협연한 첼리스트이자 연세대 교수인 양성원은 영국 런던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의 초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과 프랑스 간의 문화교류에 앞장서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받았다.

한편, 코레일 오케스트라는 롯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9월 2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2018 드림음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