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협회, ‘해외진출 사례 발표회’ 성료
감리협회, ‘해외진출 사례 발표회’ 성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1.12.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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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박민규)는 8일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해외진출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해외진출 경험이 있는 회원사의 실제 해외업무 수행사례 소개를 통해 글로벌시장 개척 전략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로, 회원사 업무담당자 및 감리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

박성호 협회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발표회가 감리의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적절한 방향을 제시해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협회에서도 변화해가는 시대적 조류에 맞춰 감리업계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표회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환표 실장이 ‘감리업계의 해외진출 전략’, (주)삼보기술단 박종진 전무가 ‘민자ㆍEDCFㆍADB 사업실적 사례’, (주)동성엔지니어링 이상수 부사장이 ‘카자흐스탄 도로현장 감리업무 수행사례’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협회에서는 해외진출에 필수적인 어학교육을 ‘협회특별교육과정’으로 수립ㆍ시행하고 있다”며 “해외진출 회원사에 대한 정보수집과 관련기관과의 교류를 강화해 회원사에게 조기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제위원회 TF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방안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