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협, ‘국방부 군시설사업 집행체계 설명회’ 개최
감리협, ‘국방부 군시설사업 집행체계 설명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2.03.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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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김연태)는 지난 15일 경기도 광명시 KTX광명역 대회의실에서 국방부 국방시설본부와 공동으로 회원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시설사업의 감리 및 CM용역 집행체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말 국방부의 조직개편에 따라 국방시설본부에서 군발주 공사를 통합관리하게 됨에 따라 군시설사업 집행체계 변화에 대한 용역업체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방시설본부와 감리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김연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근래 들어 건설경기의 악화로 건설용역 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군 발주 공사가 더 많이 발주돼 감리업체들에게 희망을 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국방시설본부 사업계획과 조선국 과장(중령)이 국방시설본부에 대한 소개와 군시설사업 집행체계의 변화 및 2012년도 군시설사업 발주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과 같은 발주청 설명회는 그간 한 번도 없었던 것으로 용역업계 담당자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런 설명회가 다른 발주청으로도 확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