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협회 시·도회, 취약계층 위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기계설비협회 시·도회, 취약계층 위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1.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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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방역물품 등 총 4억600만원 지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정달홍)가 코로나로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협회 본회 및 13개 시·도회는 기계설비 관련 대학교·고등학교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 돕기, 문화 및 스포츠활동 지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 등을 통해 총 4억6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회 시·도회에서 가장 많이 지원한 분야는 장학금이다. 기계설비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및 저소득층 학생에게 급식비 지원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통해 총 1억4800만원을 지원했다.

협회 부산시회(회장 김종배), 광주·전남도회(회장 최봉호),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윤석진), 경기도회(회장 이명우), 강원도회(회장 이경식), 충북도회(회장 김동오), 전북도회(회장 손성덕), 경북도회(회장 박규팔), 제주도회(회장 현동수)가 각 지역 소재 교육청과 대학교, 고등학교 등 지원에 동참했다.

또한 협회 회원사 직원들의 사기와 자긍심 향상을 위해 회원사 임직원 및 임직원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한 시·도회도 있다. 서울시회(회장 조인호), 광주·전남도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충북도회가 총 6650만원을 지원했다.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도 활발히 했다. 서울시회를 비롯해 부산시회, 광주전남도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울산·경남도회(회장 황용호), 경기도회, 강원도회, 충북도회가 총 6125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협회 가스설비공사협의회(회장 김영태)와 전국 시도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가스재난재해 긴급복구반에서는 지난해 대구시회(회장 변화곤)와 경북도회 소재의 서민층을 위해 총 4940만원 상당의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펼쳤다.

문화, 스포츠, 청소년 진흥을 위한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후원했다. 부산시회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위한 후원을, 대구시회는 대구FC 후원을, 인천시회(회장 이호석)는 바다그리기 행사 및 송도국제마라톤행사 후원을, 전북도회는 국제청소년 진흥을 위한 후원 등을 통해 총 1100만원을 지원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 등 물품 기탁도 이어졌다. 서울시회와 대구시회가 총 2900만원의 상당의 마스크 및 물품을 기탁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부산시회는 부산지역 기계설비 관련 학회 및 연합회 등에 1300만원을 지원했다. 군부대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강원도회는 군부대 발전을 위한 후원금 및 위문품 등 총 2000만원을 후원했다.

한편, 협회 본회 및 시·도회는 사회가 안정되면 기업도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