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1일부터 정당계약
롯데건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1일부터 정당계약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4.05.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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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 모습. [사진=롯데건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 모습. [사진=롯데건설]

[건설이코노미뉴스] 롯데건설이 오는 21일부터 3일간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053가구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다. 이번에 분양은 2단지가 대상이다. 오는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027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GTX 호재 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D‧E노선에 포함됐으며, D노선은 서울 강남권역으로, E노선은 서울 상암동권역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단지 앞 봉오대로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부평구, 미추홀구 등 인천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서인천IC, 부평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단지 앞에는 BRT(간선급행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서울 강서구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이 사업은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부터~경기도 고양시~서울시 강서‧양천구~경기도 부천 대장신도시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을 다시 부천 대장부터 인천시 계양 작전‧서구 청라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과 문의가 꾸준했던 만큼 정당 계약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지가 들어서면 주변 인프라도 변하고 인구도 증가해 지역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