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이달 29일부터 9월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6회 IDCM(International Design and Construction Management) ASIA 2012 Forum에 배영휘 회장을 단장으로 건원, 신화, 희림,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최근 밝혔다.

IDCM 포럼은 설계 및 CM의 세계적 추이에 따른 최신 관심 사항들을 제시하고 많은 전문가 및 실무자가 모여 지식과 새로운 기술, 건설 관리 프로세스, 그리고 동남아시아 지역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2004년 처음 조직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동남아시아 각국의 최신 동향에 관해 토론하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설계 및 시공 관리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미얀마 5개국 장·차관들도 참가해 각 나라의 주요 개발계획 발표하고 도시개발 프로그램의 효과적 관리에 관해서 토론할 예정이다.

CM협회는 캄보디아 건설부와 한국형 CM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6월 21일 체결하고 세부 추진사항에 대해 Sophean 건설부 차관과 논의한다.

또 라오스와 미얀마에도 한국형 CM수출을 위해 라오스 공공사업성 Khounnyvong 차관과 미얀마 공공사업성 Tint 차관과도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스페인CM협회와 2013년 개최할 ‘Korea-Spain CM Forum’의 개최시기와 개최장소 등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하고 일본CM협회 대표단과는 양국의 CM현황과 양 단체의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협회 운영지원실(070-7510-334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