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제한입찰 전체 40%에 달해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31일부터 내년 1월 4일에 '시흥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2공구)’ 등 25건, 약 69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문산천 월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등 8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40%인 277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12건, 42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5건 480억원(이 중 23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610억원, 그 밖의 지역이 88억원이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63%가 대형공사로서 약 438억원 상당의 경기도 시흥시 수요 ‘시흥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2공구)’가 최저가낙찰로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 입찰을 제외한 나머지는 약 260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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