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커뮤니티 시대] 우리관리 제2그룹 ‘고양행신3차 SK뷰’
[이젠 커뮤니티 시대] 우리관리 제2그룹 ‘고양행신3차 SK뷰’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2.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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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내 어린이카페·자율형 독서실 개관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고양행신3차 SK뷰가 단지내 어린이카페와 독서실을 마련해 입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관리(대표이사 노병용) 제2그룹에서 관리하고 있는 고양행신3차 SK뷰(김인식 관리소장)에서는 지난 14일 아파트 내 어린이카페 및 독서실 개관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고양시청 최 성 시장의 부인 백은숙 씨와 덕양구 김태원 의원, 덕양구청 김경주 구청장, 우리관리주식회사 최영호 사업부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고양행신3차 SK뷰에서 개관한 어린이카페는 타 아파트들의 어린이카페 관리현황을 조사해 장점들을 모아 연령별 아이들의 니즈에 맞는 네 개의 룸으로 구성된 대규모 어린이카페로 마련됐다.

특히 독서실은 기존 문고 자리였으나 현재 아파트 바로 옆에 행신도서관이 있어 문고보다는 독서실이 효과적이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자율형 독서실로 오픈했다.

김인식 관리소장은 “자율형 독서실은 요즘 젊은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음악을 듣거나 대화를 하면서 자유롭게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100%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되면 다양한 사고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CCTV와 통유리창 등으로 항상 보호관찰을 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파트 내에 영·유아부터 청·장년층까지 골고루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들을 만들기 위해 고민한 결과 이같은 어린이카페와 독서실이 탄생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입주자대표회의 김진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입주민들 간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렇게 멋지게 커뮤니티시설이 오픈돼 기쁘다”며 “입주민들간 소통과 화합으로 더욱 가까워질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