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필리핀에 중고 PC 기증
건설공제조합, 필리핀에 중고 PC 기증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7.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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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정완대)은 개발도상국가의 컴퓨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중고 PC 60대를 필리핀정부 공공사업·도로부에 기증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조합은 해외신용등급 A(Fitch) 획득 이후 적극 추진 중인 해외건설보증사업에 걸맞은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하던 중 해외 PC기증에 관심을 갖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하는 60대의 PC는 조합에서 사무용으로 사용한 PC들이며, 감가상각이 완료된 PC중 상태가 양호한 PC들을 부품교체 및 수리 등 성능향상과정을 거쳐 기증된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에서 기증한 PC들은 한국IT복지진흥원이 해외기증 관련 절차를 진행하며, 통관 및 수송 등에서 발생되는 부대비용은 조합에서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