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28일부터 ‘제8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지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우리 국토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글자부문이 신설돼 기존의 그림부문과 함께 그림‧글자 두 부문에 걸쳐 작품을 공모한다.
글자부문에서는 ‘지명’ ‘측량’ ‘공간정보’ 등 지도와 관련된 단어를 서예나 글자(형상화), 그림 등으로 표현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달 30일까지 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이나 택배로 보내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지도 및 미술 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25일 국토지리정보원 및 지도박물관 누리집(www.ngii.go.kr)에서 입상작을 발표하고 해당 학교에도 개별 통지한다.
입상작은 대상 (1명, 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 학교상 (1개교, 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 (5명, 국토지리정보원장상), 우수상 (10명, 국토지리정보원장상), 장려상 (40명, 국토지리정보원장상) 등 총 56명, 1개교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2013 스마트 국토 엑스포 개막식인 11월 13일에 COEX에서 열릴 예정이며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시하고, 엑스포가 끝난 후에는 지도박물관에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공개하며 대상은 엽서로 제작해서 기념품으로 배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제8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지리정보원 및 지도박물관 누리집(www.ngi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