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조달청, ‘우수 조달기업 수출지원 전략적 포괄 업무 협약’ 체결
외환은행-조달청, ‘우수 조달기업 수출지원 전략적 포괄 업무 협약’ 체결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3.08.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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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온라인뉴스팀]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조달청(청장 민형종)과 우수 조달기업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우수 조달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외환은행과 조달청간‘우수 조달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전략적 포괄 업무 협약’은 지난 반세기 동안 수출입 및 외국환 전문 노하우로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온 외환은행과 20여 개 국가와 조달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 강소기업의 해외정부조달시장 진출에 노력해 온 조달청이 국내 우수 조달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 구축을 위한 상호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또한, 이번 외환은행과 조달청의 업무협약 체결로 ▲조달청 추천 우수 조달기업에 대한 한도 1억 달러 수출지원 특별펀드 운용 ▲무역보험공사 등 외환은행 제휴기관서비스 이용 시 외국환수수료 우대(건당 최대 50%) ▲외환은행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통한 수출 중소기업 앞 외국환 컨설팅 지원 ▲양 기관 홈페이지 연계 등을 통해 우수 조달기업의 해외 진출시 다양한 금융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항목별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7월 실무협의를 거쳐 우수 조달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협업 과제를 확정하고, 조달청이 추천하는 우수조달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수출 금융 우대 등 여러 조항에 의견을 일치시켰다.

특히 외환은행 내 최근 신설된 '중소기업 글로벌자문센터'의 1대 1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수출기업이 초기 해외진출시 느낄 수 있는 애로사항 자문 및 진출 대상 국가별 투자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 수출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이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조달청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조달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은 물론 외국환업무 교육, 무역분쟁 상담을 위한 논스톱 협업체제 구축으로 우수 조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의 효율적 업무협력 모델을 창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역시 “이번 협약이 우수 조달기업 중 수출실적이 있는 수출 선도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수출 초보기업 지원도 강화하여 많은 기업들이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의 희망사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