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완 세광종합기술단 회장, FIDIC 차기회장 추대
이재완 세광종합기술단 회장, FIDIC 차기회장 추대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9.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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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문헌일)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FIDIC 100주년 총회에서 세계엔지니어링업계를 이끌어갈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 차기 회장에 한국의 이재완 (주)세광종합기술단 회장(사진, 협회 수석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FIDIC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문헌일)의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재완 회장의 임기는 올해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4년으로, 전반기 2년은 차기 회장으로, 후반기 2년은 회장으로서 전세계 컨설팅엔지니어링산업의 위상제고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할 전망이다.

FIDIC은 1913년 창립 이래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이 주도해 왔으나, 아시아지역에서 우리나라에서 FIDIC 차기 회장이 선출됨으로서 현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 즉 고부가가치 글로벌엔지니어링시장에 대한민국 엔지니어링사와 건설사의 진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엔협 관계자는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창조경제시대 핵심 고급두뇌산업인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해외진출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 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