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첨단 검사 장비 ‘V-scope, I-scope’ 선봬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김윤배)은 20일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거창 ‘승강기산업밸리’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승강기 검사기준 및 장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승강기 제조업체 관계자와 승강기대학 교수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원에서 개발한 진단장비(V-scope, I-scope) 소개 및 승강기 검사기준 해설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새로운 승강기 검사기준 시행과 관련한 주요 쟁점사항 설명과 그에 따른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식 기술안전이사는 “새롭게 강화된 검사기준에 맞춰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된 V-scope와 I-scope를 통해 안전진단검사 기술의 해외 종속성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통해 국내 승강기 산업의 기술발전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승강기 산업과 안전의 동반성장을 위한 산·학·관 기술개발 및 지원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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