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안원 “청학동과 자매의 연 맺었다”
승안원 “청학동과 자매의 연 맺었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4.03.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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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구입, 농번기 일손 돕기, 예절교육 등 협력
▲ 공창석 승안원장(우측)은 청학동과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하고 청학동 서경수 최고어른(가운데), 최기영 훈장(좌측)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26일 오전 11시 본원 대회의실에서 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에 위치한 ‘청학동’(이장 김옥식)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결연식에는 공창석 승안원장과 서경수 청학동 최고어른, 최기영 훈장, 김옥식 마을이장, 강춘근 청년회장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결연식은 농촌경제 활성화가 주된 목적으로 승안원은 앞으로 청학동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구입은 물론 직원들의 청학동 농촌 체험봉사 등을 실행한다.

또 승안원 직원들이 청학동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내부 통신망과 사내보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공창석 원장은 “승안원과 청학동의 자매결연은 단순한 농촌돕기 차원을 뛰어넘어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와 예절을 배워나가고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