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가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원 하에 6주간 실시한 ‘제6기 해외건설ㆍ플랜트 전직ㆍ전환 취업과정’ 수료식을 지난 25일 해건협 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과 고용창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이 목적인 이번 교육에는 해외건설·플랜트 산업에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38명이 참가했다.

교육생들은 해외건설 업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해외건설 입문 및 수주ㆍ계약관리, 금융ㆍ공사관리, 플랜트ㆍ토목ㆍ건축과정 등의 해외건설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프로젝트 규모 확대로 공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Primavera 실습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신규 채용 인력의 훈련비를 지원하는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해외건설·플랜트 기업에 추천하는 등 교육생의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동시에 해외건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해건협 인재정보DB에 등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생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료생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외건설협회 인력개발처를 통해 상세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02)3406-1088,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