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대학교, 2단계 LINC육성사업 선정
승강기대학교, 2단계 LINC육성사업 선정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4.05.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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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박성종)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단계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에 선정, 향후 3년간 이 사업을 수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1단계(2012년~2013년) 사업 기간에는 산학협력 기반구축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했으며, 이번 2단계 사업기간에는 대학 비전달성을 위한 산학협력 비전 사업, 산학협력 시스템 선도모델 창출 사업, 산학협력 컴포런트 선도모델 창출 사업, 창조경제 성과 창출 사업 중심으로 수행하게 된다.

승강기대학은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을 통해 대학 발전 및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인재양성, 가족회사 구축, 특성화 사업, 대학체제 개편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은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 창업교육을 내실화하고, 대학 기술·특허·아이디어 등의 활용을 촉진하는 등 우수한 선도 사례와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대학은 매년 사업성과에 대해 연차평가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지원 받게 된다.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산학협력선도형’은 대학별로 6억5000만~8억5000만원(10개교 평균 7억5000만원)을, 현장실습집중형은 4억7000만~6억7000만원(20개교 평균 5억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1단계 LINC사업(2012~2013)에 참여한 29개 전문대학에 단계평가를 실시하고, 신규참여를 신청한 33개 전문대학은 선정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학별 비교평가로 2차 LINC사업단을 최종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