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일용근로자 상담서비스 제공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일용근로자 상담서비스 제공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4.06.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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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와 합동 상담 실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최근 인천 송도의 더샵그린워크 건설현장에서 금융감독원,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와 합동으로 건설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퇴직공제 및 서민금융지원 제도 안내, 외국인근로자 고충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관계기관간의 협업을 통한 합동상담으로 정부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잘 모르는 내국인 건설근로자는 물론, 문화적 차이와 언어 소통의 한계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상담도 같이 이뤄졌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합동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지원이동차량, 금융감독원의 금융사랑방 버스와 간이 상담부스 설치·운영을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이진규 이사장은 “건설근로자는 새벽부터 저녁까지 건설 현장에서 작업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정부의 여러 가지 서민지원 제도 등을 알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복지향상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