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코오롱건설(단지개발분야) 등 12개 우수시공업체를 선정했다.
24일 LH에 따르면 지난해 발주한 공사의 준공실적이 있는 125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착공에서 준공까지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2개 우수시공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LH는 건설업체의 성실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해 단지개발과 주택건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1984년부터 매년 우수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또한,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된 기업를 대상으로 24일 오전 10시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LH 본사 4층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선정업체에게는 우수시공패, 상장 등이 수여됐으며 LH가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할 경우 선급금 상향지원 및 입찰참여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50억 미만의 중․소 건설업체 및 전문건설업체와 감리업체 등에 대해 공로패(17개 업체), 우수전문(30개 업체) 및 우수감리패(3개업체)와 상장을 수여하고 선급금 상향지원 및 LH 입찰참여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부여됐다.
LH 관계자는 “정부의 동반성장을 위한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우수업체 등에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1년 전문분야별 우수시공업자
-단지개발
▲용인흥덕 조성공사(2공구) 코오롱건설(주) 안병덕 대표 ▲전주효자5 조성공사 ㈜성전건설 이용규 대표
-도로 및 교통
▲지방도357호선도로 3-2공구 대림산업㈜ 김종인 대표 ▲대구광역시대로2-44호선 교량신설공사 코오롱건설(주)안병덕 대표
-건축시설
▲광명신촌1 ㈜KCC건설 정몽열 대표 ▲대전서남부7 금호산업㈜ 기 옥 대표 ▲서귀포대정1 유성건설㈜ 김남식 대표 ▲ 익산배산2 티이씨건설㈜ 김동호 대표 ▲문산선유(3)3 ㈜서한 조종수 대표 ▲사천용현1 일성건설㈜ 오세익 대표 ▲인천소래2 유진기업㈜ 정진학 대표 ▲대전서남부4 혜림건설㈜ 박동진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