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카타르 발주처인사 초청연수 사업 실시
해건협, 카타르 발주처인사 초청연수 사업 실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9.11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카타르의 도로 및 물 관련 프로젝트의 발주처인 공공사업청 직원을 초청, 연수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사업은 우리 건설기업들의 카타르내 CSR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주카타르 한국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사업에는 공공사업청의 팀장급 인사를 포함한 엔지니어 4명이 참여한다.

연수단은 현대건설의 신월빗물처리장, 대우건설의 구리-포천 도로현장, 삼성엔지니어링의 용인하수처리장, 삼성물산의 인천대교 등 현장 중심으로 방문해 우리 기업들의 선진 기술력 및 관리노하우 등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어서 카타르에서 활동 중인 기업들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수주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86억불 규모의 공사를 수주한 카타르는 우리 해외건설의 주요 시장이지만 2022 월드컵 개최, 국가비전 2030 전략 하에 다수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진출이 더욱 기대되는 중요시장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외 진출 우리 건설기업들의 이미지 향상은 물론 수주 확대를 위해 CSR 등의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