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협, 안홍준 국토해양위원 초청 간담회 개최
전문협, 안홍준 국토해양위원 초청 간담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1.11.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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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박덕흠) 최근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2층에서 국토해양위 소속 안홍준 의원과 건설산업 공생발전을 위한 전문건설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회 박덕흠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건설산업은 협력체계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는 산업임에도 미래지향적인 문화, 원·하도급자간 공생발전 문화가 미흡해 각종 하도급관련 부조리가 만연하고 있다”며 “공생은 공정한 룰을 바로 세우고, 지켜 나갈 때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저가하도급방지 ▲하도급계획서 제출제도 실효성 확보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의무화 등 12건에 대해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안홍준 국토해양위원은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입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입법활동을 통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건설현장 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전문건설업계 종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안홍준 국토해양위원, 박덕흠 중앙회 회장, 표재석 경기도회 회장, 토공협의회 신홍균 회장을 비롯해 전문업계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