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국내 유일의 승강기 전문 전시회인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세계전시연맹(UFI)으로부터 국제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UFI 인증서 발급은 전시회 총 참가사 기준으로 해외기업이 10%이상이거나 총 관람객 중 외국인이 5% 이상인 전시주관사에만 부여된다.

국제승강기엑스포는 전시회 특성을 살린 운영과 국제회의 개최 등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왔다.

2010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2012년 엑스포는 78개(이전 55개) 기업참가에 2만1000여명(이전 1만750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정도로 급성장했다.

UFI는 세계 전시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192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창립, 현재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세계 최고 권의의 국제전시회 인증기관이다. UFI 전시인증은 국내 540개 이상의 전시 중 단 31개 뿐이다.